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7일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 판다 쌍둥이 명명식에 축전을 보냈다. 트루도 캐나다 총리가 명명식에 참가했다.
리커창 총리는 축전에서 2013년 판다"다마오(大毛)"와 "얼순(二順)"이가 중국인민의 친선을 싣고 캐나다에 도착해 캐나다 인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판다 "이순"이가 중국-캐나다 수교 45주년 기념일에 쌍둥이를 출산한 것은 매우 기쁜 우연의 일치라며 이는 또한 양국간 미래 협력 전망의 좋은 징조라고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측은 캐나다측과 고위층 내왕을 밀접히 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관계 발전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인민에게 보다 좋은 혜택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트루도 총리는 축사에서 리커창 총리가 특별히 축전을 보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트루도 총리는 양국 수교 45주년에 즈음해 태어난 판다 쌍둥이는 양국 인민간 친선과 협력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 정부는 대중국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캐나다측은 중국측과 함께 노력해 양국간 고위층 내왕을 강화하고 경제무역과 인문 등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을 돈독히 하며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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