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11일](진뤄청(靳若城) 기자)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남중국해 논쟁의 당사국이 아니므로 관련 문제에서 마땅히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측은 9일 일본으로부터 5대의 훈련기를 빌려 남중국해에서 순항하면서 "필리핀의 영토주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훙레이 대변인은 만일 필리핀의 관련 행동이 중국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도발하는 행위라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 기회를 빌어 나는 다시 천명한다. 일본은 남중국해 논쟁의 당사국이 아니므로 우리들은 그 행위에 대해 고도의 경각성을 높일 것이다. 우리는 일본이 언행을 삼가하고 정세를 복잡하게 하지 말며 지역의 평화에 영향을 주는 일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훙레이는 지적했다.(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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