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에이피 통신 사장 겸 CEO인 개리 프루잇이 세계미디어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발언했다. 제3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가 2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막되었다. 이틀간 지속되는 회의에서 근 100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약 350명의 언론사 관계자가 "뉴스와 언론 매체의 미래"라는 테마로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촬영/멍타오(孟濤)]
[신화망 도하 3월 21일] (류창(劉暢) 왕쉐(王雪) 기자) 제3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가 2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막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근 10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350명 미디어기관 책임자들이 “뉴스와 언론 매체의 미래”를 테마로 연구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뉴스보도에 대한 신기술의 영향, 기자 안전의 보호, 유저와 편집자의 피로감, 추진출신(推陳出新낡은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들이는 것) 등 의제를 둘러싸고 미디어기관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도전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하고 연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차이밍자오(蔡名照) 세계미디어정상회의 집행주석, 신화사 사장이 정상회의 주석단 회의를 주최했다. 10개 국제 주류 미디어의 책임자와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제에 대해 깊이있게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미디어정상회의는 신화사, AP통신사, BBC, 이타르타스, 교도통신, 뉴스코퍼레이션, 로이터통신사, 구글, 티너방송사가 공동으로 발기했다.
2009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정상회의 제1회 전체회의에는 세계 각지 통신사, 저널, 방송, 텔레비전, 네트워크 등 미디어 형태의 170여개 미디어기관이 회의에 참석했는 바 회의는 “세계미디어정상회의 공동선언”을 통과했다. 제2회 정상회의는 2012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정상회의 주석단 회원은 현재 16개로 발전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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