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일본 신안보법안이 곧 실시되게 되는데 언급해 중국측은 일본측이 역사교훈을 섭취해 군사안보영역에서 신중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일본정부 내각회의는 22일 이달 29일부터 신안보법안을 정식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역대 일본정부가 금지했던 집단자위권 행사가 가능해져 일본자위대가 세계적 범위에서 행동을 전개할 수 있고 임무내용도 확대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역사적 원인으로 군사안보영역에서 일본의 정책 동향은 줄곧 아시아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측이 역사교훈을 참답게 섭취하고 안보에 대한 아시아 주변국들의 관심을 중요시하며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군사안보영역에서 신중을 기해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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