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3월 24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항구에서 조선 선박의 입항을 전면 차단했다”는 일부 매체들의 최근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중국 잉커우항(營口港), 웨이팡항(濰坊港) 등에서 조선 선박의 입항을 전면 차단했다는 일부 일본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 여부를 질문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중국은 책임지는 태도로 유엔 안보리 2270호 결의안을 성실하고 전면적이며 완정하게 집행할 것이다. 중국항구가 조선 선박의 입항을 전면 차단했다는 일부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주시한 바가 있다. 중국 관련 주관부문에서 엄숙하고 성실하게 조사해본 결과, 상술한 보도는 사실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런 소식의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관련 매체들에서 책임지는 태도로 보도하고 근거없는 보도, 특히는 뉴스 조작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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