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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30일] 제4차 핵 안보 정상 회의가 3월 31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워싱톤에서 열리게 된다. 현재, 국제 안보 정세는 복잡하게 변하고 있고, 다양한 테러가 자주 발생하며 핵 테러리즘의 현실적 위험도 한층 더 돌출해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 하에 핵 안보 정상 회의는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재차 응집해,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핵 안보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성과는 뚜렷하지만, 위험은 여전히 존재해
2010년 가동한 이래 핵 안보 정상 회의는 이미 3회나 열렸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정상 회의는 국제 사회더러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게 함으로써 핵 안보 보장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핵 안보 영역에서의 위협과 도전은 그 감소사례가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다.
네덜란드 국제 관계 연구소 시코 반데르미어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6년래 핵 안보 정상 회의는 3개 면에서 객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핵 물질 안전과 핵 테러리즘 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둘째 많은 국가들에서 핵 안전 법률과 정책을 제정해 관리를 개선하고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셋째 위험한 핵 물질 비축 국가 수가 감소되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테러리스트들은 절도, 밀수를 시도함과 함께 핵 물질을 이용한 핵 테러 위험도 확실히 존재하고 있다.
중국의 기여, 대국이 책임져
이전에 열린 역대 핵 안보 정상 회의에서 중국은 번마다 핵 안보 영역에서의 정책 주장을 제기하면서 국제 핵 안보 시스템 건립과 강화를 호소해 왔다. 각국 전문가들은 중국은 끊임없이 자신의 핵 안보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국제와 협력하여 대국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시코 반데르미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핵 안보 프로세스의 적극적인 가담자로서 세계 정치 무대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지도자의 역대 핵 안보 정상 회의에서의 제의는 국제 사회의 핵 안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핵 안보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 그 예로 미국과 핵 안보 시범 센터를 함께 세우는 것이다.
협력 강화, 공동 안보 구축
이번 핵 안보 정상 회의의 주제는 “국제 핵 안보 시스템 강화”이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인정했다. 오직 주제를 “국제 핵 안보 시스템 강화”로 지속적으로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관련 메커니즘을 조정 강화해야만, 비로소 효과적으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고 또 풀어나갈 수 있으며 공정, 협력, 공영의 국제 핵 안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외교 아카데미 아시아 태평양 연구부 김한권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핵 안보 강화 및 핵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국은 핵 물질 정보를 교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핵 테러 대비 등 핵 안보 정보 교류도 강화해야 한다.[집필 기자: 창톈퉁(常天童) 왕쇼메이(王曉梅); 참여 기자: 류훙더(劉洪德) 장지예(張繼業) 류팡(劉芳) 린쇼춘(林小春) 저우얼지예(周二捷) 왕쟈후이(王家輝) 왕텅페이(王騰飛)]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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