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4월 11일] (지리(吉黎) 기자) 10일, 러시아 국방부신문국은 최신 미사일 방어체계 S-400가 여섯번째로 러시아 우주항공군에 올해 안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신문국은 러시아 우주항공군 방공부대는 한개 연대의 S-400 “트라이엄프(Triumph)” 미사일 방어체계, 2개 사단(師)의 단거리 “판치르-S(Pantsir-S)” 탄포결합(彈炮合一)형 방어체계를 이미 완성한 상태이며 올해 안으로 모스크바 부근의 우주항공군 방공부대에 S-400 미사일 방어체계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모두 올해 러시아군 무기 장비 교체 범위에 속한다.
러시아 우주항공군은 현재까지 보유한 미사일 방공단 설비인 S-400 미사일 방어체계는 총 4개로 수도 모스크바 및 중부 산업지대 수호에 투입된 상태다. 다른 한 방어체계는 러시아 우주항공군 작전 훈련에 투입됐다.
S-400 미사일 방어체계는 S-300 미사일 방어체계가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이는 러시아 차세대 중·원거리 미사일 방어체계로 선진적 항공진공무기를 막아낼 수 있으며 러시아 무기고(武器庫)에서 가장 선진적인 방어체계로 인정된다.
현재 러시아 관련 기구는 차세대 S-500 미사일 방어체계 연구 제작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러시아 국방부 관원은 S-500방어체계 테스트가 마감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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