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독일에서 지난해 등록한 미성년 난민 8천 6명이 실종했다고 독일연방 내무부가 11일 밝혔다. 그 중 2천171명은 이미 찾았고 나머지 5천여명은 아직도 행방불명이다.
상기 미성년 난민은 주로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모로코, 알제리 등 나라에서 피난왔다.
독일연방 내무부는 미성년 난민들이 범죄자의 손아귀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독일연방 내무부가 최신 발표한 난민집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3월 독일에 새로 유입된 난민수가 뚜렷이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독일 경내의 미성년 난민 실종문제는 결코 호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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