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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 묘족 촌락, 프랑스를 사로잡은 묘족 풍정

출처: 신화망 | 2016-04-14 16:19:19 | 편집: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파리 4월 14일] (잉창(應強) 정빈(鄭斌) 기자) 프랑스 유명 TV 다큐멘터리 “낯선 땅에서의 만남”의 최신작 “구이저우 묘족 촌락을 찾아서(走進貴州苗寨)”가 12일 저녁 프랑스 TV 2채널에서 두시간 남짓이 방송되면서 프랑스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통계에 의하면 이날 밤 생방송으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프랑스인은 523만명으로 2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사이, 시청자들이 인터넷과 문자로 수만개의 쪽지를 보내와 이 다큐멘터리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또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관심을 보엿다.

   “낯선 땅에서의 만남”은 프랑스 TV 2채널의 유명 MC 프레더릭 로페즈가 창작한 리얼리티쑈 TV 다큐멘터리로 2004년 12월에 첫 프로그램을 방송한 이래, 프랑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프로그램은 12년 동안 18회 밖에 제작하지 않았지만 매회 프로그램의 첫방송과 재방송을 더한 시청자수가 누적으로 1500만 연인원을 초과했다. MC는 매회 프로그램마다 프랑스 유명 인사 혹은 배우와 함께 현대사회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을 찾아 현지인들과 더불어 동고동락하는 진실한 이야기를 기록한다. 제작진의 첫 중국 방문으로 기록되는 이번 “구이저우 묘족 촌락을 찾아서”는 그들이 지난해 촬영한 유일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자료 사진)

   “낯선 땅에서의 만남”은 풍경이 수려하고 독특한 묘족 문화와 풍정(風情)을 담은 중국 첸둥난(黔東南, )의 심산을 찾았다. 프로그램은 당대 중국 소수민족이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사회와 긴밀히 연결되는 모습을 여실히 반영했다.

   프로그램 총편집자 Franck Desplanques는 “이번 ‘낯선 땅에서의 만남’(구이저우 묘족 촌락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기존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외진 지대를 촬영했으나 이는 현대 생활에 가장 접근한 사례이기도 하다. 현지 농민들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과 같은 대도시로 가서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은 몇시간 걸어서 학교에 도착하며 외진 마을에도 물이나 전기가 통하는 등 구이저우 전통 묘족들과 중국 현대의 거대한 사회적 변화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을 구현했다”고 피력했다.

   한 프랑스 시청자는 “제작진이 아름다운 화면, 서로 다른 심령의 소통을 반영해낸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우리에게 묘족 백성들의 지혜, 유머, 행복한 생활에 대한 추구를 보게 하고 부동한 문화와 인민들간의 거리를 좁혀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극중 인물들과 더불어 희로애락을 느끼던 2시간이었다. 멀리 떨어져있으나 같은 정감을 가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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