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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4월 15일] (가오판(高攀) 류솨이(劉帥) 기자)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는 13일 워싱턴에서 AIIB는 공동 파이낸싱에 관련해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첫 프로젝트는 6월에 비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협회정책연구소가 조직한 이날 활동에서 진리췬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규모나 리스크가 큰 점을 감안했을 때 한 은행에서 20억, 30억 달러 좌우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단독 투자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 지적하면서 AIIB는 기타 다국적 개발기구들과 공동 파이낸싱을 진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앞으로 10년동안 세계 인프라 융자 수요는 10조 달러에 달할 것인바 AIIB, ADB 등 다국적 개발기구는 경쟁이 아닌, 막대한 협력 공간을 가질 것이라고 진리췬은 말했다. 다국적 개발기구들의 공동 협력이 프로젝트 주최국이 거시적 경제정책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력할 것이란 분석이다.
AIIB 첫 프로젝트 일정표를 묻자 진리췬은 AIIB는 공동 파이낸싱에 관해 WB, ADB와 협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한 프로젝트가 비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AIIB가 자체적으로 독립 운영할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라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진리췬은 이날 WB 총재 김용과 더불어 공동 파이낸싱을 위한 구조협의에 서명했다. 해당 협의에 의하면 WB는 쌍방 공동 파이낸싱 프로젝트를 위해 구매, 환경보호, 사회보장 등 영역에서 준비와 감독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 파이낸싱 수요는 거대하나 AIIB는 선택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바 제명된 프로젝트는 재무 지속성, 환경 우호성, 사회 접수성 등 3개 표준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리췬은 AIIB는 "일대일로" 제의 프로젝트에 파이낸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외에도 AIIB는 모든 신흥경제체 회원들에 파이낸싱을 제공할 수 있는바 설령 "일대일로" 제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았을 회원이라도 예외는 없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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