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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공동 FTA 활용 설명회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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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4-15 18:56:34  | 편집 :  박금화

(촬영/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4월 15일] 중한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중한 양국 정부가 베이징에서 공동으로 ‘중한 공동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중한FTA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전략적 분석을 했으며 중한FTA의 현황과 전망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었다. 인중화(尹宗華) 중국국제무역촉진위(CCPIT) 부회장, 김재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축사를 했다.

   인중화(尹宗華) CCPIT 부회장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FTA는 중국이 대외로 체결한 협정중 포함한 의제가 가장 넓고 무역액이 가장 많은 자유무역협정이다. FTA의 체결과 실시는 중한양국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을 추진했을 뿐만아니라 양국 민중들에게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자유무역의 진척을 추진하고 세계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중한 양국 정부의 지도하에 CCPIT는 한국측과 메커니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이 FTA를 활용하는 가운데 생기는 문제들을 수렴하여 관련 보완 건의를 제기해 중한 양국 경제무역발전을 공동 추진할 것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코트라는 올해 금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FTA의 활용에 대한 선전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동시에 대중국 수입상을 위해 파트너를 찾아주고 기업 투자프로젝트를 위해 편리와 지원을 제공하여 양국이 더욱 밀접한 무역파트너관계의 구축을 추진할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FTA 활용컨설팅과 원산지교육 및 “코트라-왕이(罔易)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상무부, CCPIT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국 바이어와 중국진출 한국 기업 관련 인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중한 FTA는 지난 2015년 12월 20일 공식 발효되었다. 규정에 따라 FTA가 발효후 중국은 최장 20년내에 무관세 제품이 세목의 91%, 수입액의 85%에 이를 것이며 한국 무관세 제품이 세목의 92%, 수입액의 91%에 이를 것이다. 이로서 중한양국간의 무역은 거의 “무관세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글/박금화, 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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