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4월 15일] (잉창(應強) 정빈(鄭斌) 기자)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은 14일 파리 프랑스국제관계연구원(IFRI)에서 “중국의 발전과 중국·유럽협력은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했다(中國發展和中歐合作為世界註入正能量)”를 주제로 한 연설을 발표하여 중국 경제, 외교 및 중국·유럽 관계 등 문제에 관한 중국 측 견해와 입장을 천명했다.
양제츠는 중국은 세계 경제에 긍정적 에너지를 계속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긍정적 에너지란 세계 경제에 대한 중국의 거대한 기여에서 오며 세계 주요 경제체들중 중국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앞자리를 차지하는바 2020년까지 30%의 세계 경제 증량을 기여할 전망이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로부터 덕택을 얻을뿐더러 그 혜택을 세계로 비춰갈 것이다. 중국이 세계에 부여하는 것은 발전의 배당금이며 협력의 기회이다.
중국 외교에 관해 양제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전략적 의도는 매우 확실하다. 이는 즉 “두개의 100년”이라는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세계 평화 발전을 촉진하고 각국과 협력해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는데 진력하며 세계 평화 수호를 통해 자국 발전을 도모함과 아울러 자국 실력의 제고를 통해 세계 평화를 더 훌륭히 수호하려 한다. 중국은 협력 상생에 진력하며 협력 상생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 관계를 구축할 것을 주장한다. 중국은 각국과 여러가지 형식의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데 진력하는바 “대항이 아닌 대화, 동맹 결성이 아닌 파트너 결성”이라는 국가간 왕래의 새 길을 걸어가고저 한다. 중국은 평화의 방식으로 분기를 제거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데 진력한다.
양제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유럽과의 관계를 외교의 우선적 방향으로 하는바 유럽 일체화 과정을 확고히 지지하며 단결되고 안정하며 번영한 유럽연합(EU)이 국제사무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양제츠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중국은 프랑스 및 기타 유럽국가들과 함께 중국·유럽간 상호 이해의 심화, 각 영역 협력의 강화를 추진하며 전방위적이고도 넓은 영역의 양자간 대화협력구조를 부단히 보완함으로써 양자간 전면전략파트너관계에 지구적인 동력을 주입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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