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19일] 중국에서 봄철 구직의 절정기를 맞았다. 어떤 업종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가? 임금이 높은 업종이 무엇인가? 최근, 한 중국 채용 사이트에서 발표한 2016년 봄 중국 업채 공채 수요와 직장인 인재 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봄철에 직장을 바꿀때 경쟁률이 평균 48대 1로서 경쟁 압력이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봄, 중국 인재 공급 및 수요 지수(공급 및 수요 경쟁 지수=접수된 원서 양/발표된 일자리 수)는 48이다. 이는 중국에서 평균 하나의 일자리에 48개 이력서를 접수했음을 의미한다.
32개 주요 도시 중에서 청두(成都)의 경쟁 지수는 무려 73.5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4분기에 비해 청두의 경쟁 지수의 절대 수치는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베이징(北京)은 68.5로 경쟁 지수 2위, 선양(沈陽)은 그 뒤를 바싹 따라 66.1의 경쟁 지수로 3위였다. 시안(西安)의 경쟁 지수는 63으로 제4위를 차지했다.
2016년 봄 구직 경쟁 지수 순위 10위권 도시 중에서 1선 도시는 여전히 베이징과 선전(深圳) 뿐이었고 기타는 모두 신(新)1선 도시었다. 상하이(上海)와 광저우(廣州)의 일자리 경쟁 지수는 각각 14위와 16위였다.
중국 32개 주요 도시 일자리 평균 임금 수준을 볼 때 평균 임금은 7018위안으로 2015년 4분기 6756위안 평균 임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성장 태세를 유지했다. 상하이는 월급 8825위안으로 중국 각 도시 임금 순위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했고 베이징이 8717위안으로 2위, 선전이 8141위안으로 평균 월급 3위를 차지했다. 항저우(杭州)와 광저우는 각각 7267위안과 7178위안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임금 수준 순위 5위권에 든 도시는 여전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임금 수준도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 데 그 중에서도 상하이 임금 수준은 증가 속도가 빠르고 중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도시군을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은 1선 도시 및 지역 경제를 중심으로 임금은 줄곧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항저우는 인터넷과 전자 상거래의 발전으로 임금 수준도 비교적 높았다. 광저우의 발전 추세는 항저우에 미치지 못하면서 임금 수준도 항저우에게 밀렸다. 아울러 임금 수준이 중국 10위권에 든 도시를 보면 기본적으로 창장삼각주, 주장 삼각주를 위주로 하는 도시들이었다. 그외에도 충칭(重慶), 다롄(大連), 청두, 푸저우(福州), 우한(武漢) 등 새로운 1선도시의 임금 수준도 상위권에 올라 있었다.
원문출처: 쓰촨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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