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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도쿄 4월 26일] 주요 7개국(G7) 농업 장관 회의가 24일 일본 니가타에서 막을 내렸다. 일본 인구 노령화 및 정부 고액 보조금으로 인한 낮은 농업 생산성은 이번 회의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이틀 간의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는 응당 노동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식량 생산량 제고로 꾸준히 증가하는 세계 식량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인구 및 경제 성장과 함께, 2050년에 이르러 글로벌 식량 생산량은 반드시 60%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런데 주요 7개국 중, 일본 농업은 가장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재,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7개국 중 가장 낮아 겨우 39%밖에 안되는 반면 가장 높은 캐나다의 자급률은 258%에 달한다. 일본은 또한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금 일본에서 농업 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 중 75%는 모두 연령이 60세를 초과한 노인들이다.
일본이 이 미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에 가입한 점을 감안할 때, 일단 이 협약이 발효되면 일본의 고가, 비효율적인 농업 생산은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18년부터 시작해 점차 농업 보조금을 줄일 계획이다. 하지만 농민은 일본 집권 자민당의 중요한 “텃밭”으로서 개혁 조치가 과연 실행될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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