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6일] (위자신(於佳欣) 저우커(周科) 기자) “60세 할아버지가 레몬쪼각으로 맥주배(啤酒肚, 술 마셔서 나온 배)의 느끼함을 없앨줄 알고 70세 할머니가 팩을 사들여 한껏 ‘멋부릴줄 아는 것’... 외부와의 연계가 부족한 농민들에게 이는 실로 불가사의한 일이다. 타오바오(淘寶)가 우리 시골 농민들의 생활을 바꾸었다.” 이는 얼마전 유엔 연설을 끝낸 28세의 중국 시골 소녀 왕치엔(王茜)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최근, 알리바바그룹 공동 출자자이며 농촌 타오바오 사업부 총경리인 쑨리쥔(孫利軍)과 중국 허난(河南)에서 온 타오바오 공동 출자자 왕치엔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요청에 응해 스위스 제네바의 UNCTAD 본부 빌딩을 찾아 유엔 직원 및 이집트, 인도,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관원들과 교류를 가졌다.
전자상거래 경력과 인터넷 지식을 구비한 왕치엔은 시험에서 재빨리 통과해 농촌 타오바오의 첫 공동 출자자로 되었다. 그녀는 남편, 두 자녀와 함께 마좡(馬莊)촌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인솔하에 촌민들은 세탁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낡은 TV를 LED TV로 교체했다. 그녀는 촌민들을 도와 “구매해온” 신발장, 어린이용 자동차, 탁자 등을 설치해주기도 했다. 오늘날, 왕치엔은 이미 마을의 쇼핑 동향 인솔자로 되었다.
중국 정부가 빈민구제작업을 크게 전개하면서 알리바바, 징둥(JD), 쑤닝(蘇寧) 등 국내 전자상거래 거두들은 농촌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국무원 빈곤구제개발지도소조 판공실은 징둥그룹과, 발전개혁위원회는 알리바바그룹과 농촌 전자상거래를 협력 발전시킬데 관한 협의에 각각 서명했다.
이를 두고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빈곤해소와 관련해 빈곤지역에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상품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정보사회가 부여하는 혜택을 충분히 누리도록 할 것, 전자상거래 양성 등을 통해 농촌경제, 사회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적 지지를 제공할 것, 농촌을 도와 거래, 물류, 지불, 금융,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 등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구축할 것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알리바바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00개 귀향창업시범지역을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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