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5월 1일] (진뤄청(靳若城) 기자) 중국이 "경외 비정부기구의 경내 활동관리법"을 통과한 데 대해 미국측이 주목을 표한 것과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이 중국의 입법과 주권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존 케리 미 국방장관과 네드 프라이스(Ned Price)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2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일전에 심의 통과한 "경외비정부기구의 경내 활동관리법"에 대해 주목을 표했는데 중국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화춘잉 대변인은 이와 같이 표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경외 비정부기구의 경내 활동관리법"에 대해 심의 통과한 것은 중국이 전면적으로 법에 의해 나라를 관리하고 법치국가를 건설하려는 객관적인 요구에 의해서이며 이와 함께 경외 비정부기구가 중국 국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인도, 규범화하고 그 합법적인 권익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중국측은 입법과정에 국내외 각 측의 의견과 건의를 충분히 수렴한 후 관련 조항에 대해 수정했다.
“나는 각국의 실정에 따라 경외 비정부기구에 대한 관리 및 봉사 방법도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관련 입법은 반드시 중국의 국정과 관리 실제에 맞아야 진정으로 실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관련국들이 중국의 입법의 주권을 존중하고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중국의 관련 입법을 대하기를 바란다.”라고 화춘잉 대변인이 말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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