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17일] 2016년 실크로드박람회 및 제20회 중국 동서부협력과 투자무역 상담회(中國東西部合作與投資貿易洽談會, 西洽會로 약함)에 참석한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사업단 조사관은 서부망(西部網)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산시(陜西)의 협력 프로젝트중 전자산업이 70%를 차지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대일로” 건설의 심입과 더불어 전자산업 관련 서비스업에 대해 직접적인 견인역할을 일으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환우가 소개한데 의하면 현재 한국은 산시성의 제3대 수출입 대상으로 지난해 각각 13.3%와 12.8%를 차지했는데 두 수치 모두 왕년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한국은 주로 메모리나 메모리유닛과 같은 전자제품, 에어백 등 차량 부품, 농산품을 산시로 수출한다. 산시는 주로 기계류 제품, 메모리, 인쇄 회로 등 전자제품, 실리콘 칩, 소비품 등을 한국으로 수출한다.” 전자제품은 한국과 산시간 협력에서 가장 밀접한 영역이며 기타 국가와는 비할 바 없다는 것이 정환우의 소견이었다.
그는 삼성 프로젝트의 시안(西安) 입주와 더불어 한국과 산시간 협력에서 전자산업의 점유율은 70%에 도달한 상태이며 “중한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과 함께 한국, 산시의 분업이나 협력도 진일보 활성화되고 양자 경제의 발전도 더 크게 촉진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환우는 “중국이 ‘일대일로’ 전략을 실시하는 배경하에 산시 및 한국기업은 협력을 확대해야 하는데 여기서 전자산업 관련 서비스업의 협력을 특히 확대함으로써 한국과 산시간 무역의 지속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원문 출처: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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