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8일] (우징(吳晶) 화춘위(華春雨) 기자)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은 17일 오전 베이징(北京)에서 철학사회과학사업좌담회를 주재함과 아울러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달한 자연과학이 없는 나라가 세계의 선두에서 나아갈 수 없고 번영한 철학사회과학이 없는 나라도 세계의 선두에서 나아갈 수 없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킴에 있어서 반드시 철학사회과학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실천과 결부시켜 중국특색의 철학사회과학을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윈산(劉雲山)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루신(汝信)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교수, 중쥔(鐘君) 중국 사회과학원 맑스주의연구원 연구원, 판진스(樊錦詩) 둔황연구원(敦煌研究院) 연구원, 장웨이웨이(張維為) 푸단대학 중국연구원 교수, 캉전(康震) 베이징사범대학 문학원 교수, 마화이더(馬懷德) 중국정법대학 교수, 선좡하이(沈壯海) 우한대학 맑스주의학원 교수, 진이난(金壹南) 국방대학 전략연구소 교수, 왕원(王文) 중국인민대학 충양금융연구원 연구원이 좌담회에서 선후로 발표했다. 그들은 철학, 경제학, 과학적 사회주의, 역사학, 정치학, 문학, 법학, 맑스주의이론, 군사학 등 학과 및 영역 연구에서 거둔 진전을 각각 소개함과 아울러 철학사회과학사업의 혁신적 발전을 어떻게 추동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시진핑은 참석자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청취하는 한편, 관련 화제를 두고 학자들과 때때로 깊이있게 토론했다. 시진핑은 참석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당대 중국의 철학사회과학을 관찰하려면 넓은 시각이 필요하며 세계 및 중국 발전의 대역사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로운 형세하에 중국의 철학사회과학의 지위는 보다 중요해지고 임무는 보다 막중해졌다. 이상과 포부를 가진 모든 철학사회과학사업자들은 시대의 추세를 세우고 고금의 변화를 연결하며 사상적 전조를 울려야 하며 당과 인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식을 설명하고 이론을 세우며 건언헌책(建言獻策)함으로써 역사가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
그는 맑스주의 지도를 견지하는 것은 당대 중국의 철학사회과학이 기타 철학사회과학과 구별되는 근본적 표징이며 정치적 태도가 반드시 분명해야할뿐더러 계속 견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맑스주의 지도를 견지하는데서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며 어떻게 사용되는지가 최종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철학사회과학이 그 실력을 발휘하려면 인민을 중심으로 한 연구방향을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특색의 철학사회과학을 다그쳐 구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지도사상, 학과체계, 학술체계, 화어(話語)체계 등 방면에서 중국특색, 중국풍격, 중국풍채를 충분히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특색의 철학사회과학을 구축하는데서 구현해야할 것은 첫째로 계승성과 민족성, 둘째로 독창성과 시대성, 셋째로 체계성과 전문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철학사회과학사업에 대한 당의 지도를 강화 및 개선하는 것은 중국 철학사회과학사업의 번영과 발전에서 근본적 보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인들이 밀집된 철학사회과학 영역을 제대로 관심, 양성, 사용하여 광범위한 사회과학사업자들을 선진사상의 선도자로, 학술연구의 개척자로, 사회풍조의 인솔자로, 당의 집정의 확고한 지지자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이론과 지식의 혁신을 제창하고 대담한 탐색을 격려하며 평등, 건강, 활발하면서도 도리가 충분히 설명되는 학술적 경쟁을 전개하고 학술분위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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