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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워싱턴 5월 18일]( 린샤오춘(林小春)기자) 16일,"미국 의학협회 저널-내 과학 편(JAMA-Intern Med)"에서 발표한 대형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면 간암, 신장암, 유방암 등 13가지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이는 우리들에게 운동으로 몸을 단련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했다.
최신 연구 중 미국 국립 암 연구소 등 부문의 연구원들이 구미국가들에서 144만 명의 상황을 분석했다. 매 사람마다 평균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행, 조깅, 수영 등 운동 방식으로 매주 약 150분 동안 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운동시간은 미국보건기구에서 권장한 운동시간과 거의 비슷했다. 연구기간 동안 이들중 18.7만 명이 암에 걸렸다.
26가지 암 종류를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량이 상위 10%를 차지한 사람들이 하위 10%를 차지한 사람들 보다 7가지 암 종류에서 발병률이 최소 20% 낮아졌다. 여기에 식도암(42% 하강), 간암(27% 하강), 폐암(26% 하강), 신장암(23% 하강), 분문암(22%하강), 자궁내막암(21% 하강), 골수성 백혈병(20% 하강)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 골수암(17%), 결장암(16%), 두경부암(15%), 직장암(13%), 방광암(13%), 유방암(10%) 등 6가지 암 종류 발병률도 다소 하강됐다.
이외의 13가지 암 종류의 발병률은 아직 선명한 하강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볼 때 적극적인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면 암 발병률을 약 7%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을 통해 지적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운동을 통해 발병률이 하강된 13가지 암 종류 중 10가지는 그 발병률이 다이어트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이는 암 발병률 하강의 메커니즘이 다이어트와 연관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리고 폐암 발병률의 하강은 흡연자와 금연자들에게서만 보아낼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스티븐 멜은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가 시간의 운동은 심장병 발병률과 사망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연구가 보여주다 싶이 이는 또 여러 가지 암 발병률도 낮출 수 있기에 의료 요원들은 홍보를 통해 “운동은 건강한 생활방식과 암 예방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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