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억류됐던 "엘핀"호 요트가 17일 순조롭게 러시아 극동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다.
타스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엘핀"호가 소속된 요트클럽 보도대변인이 17일, 엘핀호 요트가 순조롭게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으며 승선한 5명의 건강상황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교부는 14일 통보에서 엘핀호 요트가 13일 밤 한국 부산에서 국제요트경기에 참가한 후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가는 도중 조선 해안경비대에 나포,억류됐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러시아측은 조선측에 각서를 보내 요트 억류에 관해 해명할 것을 요구했고 조선 청진 주재 러시아 총영사가 15일 조선측이 이날 요트를 석방했으며 이번 사건은 오해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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