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소치 5월 20일] (장지예(張繼業) 기자) 19일,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누가 타이완지역 지도자로 부임되든 러시아정부는 하나의 중국만 승인할 뿐 불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대화 동반자 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담이 이날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열린 가운데 자하로바는 신화사 기자가 정상회담의 한 뉴스브리핑에서 보낸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러시아는 타이완지역 정세 발전을 주시한다고 지적하면서 20일에 열리는 타이완지역 지도자 “취임식”에 대해 누가 타이완지역 지도자로 부임되든 러시아정부는 하나의 중국만 승인할 뿐 그 입장은 일관적이고 확고하며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바는 러시아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 정부이며 타이완은 중국에서 불가분적 한 부분이라는 점을 견지하며 타이완 독립은 형식 여하를 불문하고 모두 반대하는 바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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