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구조팀이 이날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북으로 약 290km 떨어진 해상에서 추락 여객기 잔해를 찾았다고 이집트 군부측이 20일 밝혔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집트 항공사 MS804 항공편이 19일 조난당한 것과 관련해 조난자 가족과 관련 나라 정부에 깊은 위문을 표시했다.
이집트 대통령부는 군부측이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선포한 즉시 성명을 발표하고 조난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수색에 참여한 국가들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시했다.
이집트 현지 시간으로 19일 새벽,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비행하던 MS804 항공편이 지중해 해역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여객기에는 30명의 이집트인, 15명의 프랑스인, 2명의 이라크인, 그외 영국과 벨기에,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차드, 포르투갈, 알제리, 캐나다의 9명 승객을 포함한 56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그외 3명의 안전요원과 7명 승무조인원이 탑승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