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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많이 섭취하면 노년 치매 예방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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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5-23 14:04:20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5월 23일] (장다이레이(張代蕾) 기자) 호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카레를 즐겨 먹는 사람은 조로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레 핵심적 성분인 커큐민이 대뇌속 전분 형태의 단백질을 분해해 노년 치매 발생을 막거나 연장해주는 것이다.

   연구원은 “영국영양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한 글에서 40세부터 90세 사이의 지원자 96명이 1년을 기한으로 한 이번 실험에 참여했는데 한 팀은 매일 커큐민 1500㎎을, 다른 한 팀은 플라세보를 섭취했다고 소개했다. 6개월이 지난 뒤의 언어 및 기억력 테스트에서 플라세보를 섭취한 팀은 인지기능이 하락했지만 커큐민을 섭취한 팀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자인 스티븐 레이니 스미스 박사는 커큐민 치료법은 이미 동물실험에 사용된 상태에서 인지 및 행동 표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나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안정적이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뇌속 전분 형태 단백질의 대량 축적은 노년 치매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카레의 커큐민이 실험용 쥐의 대뇌속에 있는 전분 형태 단백질을 분해함과 동시에 이 단백질의 생성을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이 연구로 증명된바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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