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외교부장이 26일 외교부가 진행한 G20 항저우 정상회의 내외매체브리핑에서 개도국을 도와 가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국제사회 공동의 도의적인 책임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성장에도 동력원천을 제공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가장 큰 개도국으로서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체험했다고 하면서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시종일관하게 발전을 첫째 과업에 둠으로써 중국의 면모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천년발전목표를 실행하는데 있어서도 거대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발전문제를 의정의 현저한 위치에 두는 것은 모든 개도국의 기대일뿐만 아니라 중국이 응당 해야 할 의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실행하는 첫 해로 중국측은 G20 회원국이 세계 주요경제체로서 만약 의정 실행방면에서 앞서 간다면 중요한 시범과 견인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추어 우리는 G20이 지속가능발전 의정실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제정하는 것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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