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와 중국 주재 유엔관련 부문은 30일 씨장자치구 린즈시(林芝市)에서 공동으로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올해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목표실시의 첫 해로서 각 나라들이 성과의 방향과 본토방향, 혁신방향, 협력방향을 견지하고 분초를 다투면서 지속가능발전의정이 전세계에서 점진적인 추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세계 각 나라들과 공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표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과정에서 걸출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중국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13차5개년 계획에 발전의정을 유기적으로 중국의 전반 발전계획에 망라시켰으며 중국이 계속하여 전세계 의정실시 과정에서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뤄쌍장춘 씨장자치구 주석은 세미나에서 씨장자치구는 국가의 전반적인 전략방침에 따라 생태보호에 입각하고 교류협력을 중시하며 민생개선을 보장하고 사회관리를 혁신하는 등 경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사무총장 2030 지속가능발전의정 특별 고문은 중국의 천년발전목표실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이 이 성과들을 기반으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정에서 실무적인 조치를 취하여 전세계 지속가능발전사업과 남남협력을 촉진하는데 더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기간 유엔을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 국내 국무원 산하의 관련부문과 위원회, 학술기구, 민간단체의 대표들은 어떻게 2030 지속가능발전의정을 본국의 발전전략에 망라시키며 어떻게 이 구상을 빨리 실현할 것인지, 어떻게 혁신을 통하여 의정진척에 동력을 부여할 것인가 등 3가지 의제를 두고 적극적인 건의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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