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모로코는 중국 공민을 상대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고 31일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번에 모로코는 모든 유형의 중국여권 소지자에게 일방적인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중국과 모로코 양국은 외교와 공무 여권 소지자들에게 상호 무비자 정책을 실시해왔다.
올해 5월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6세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공민을 상대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했다. 그 뒤로 양측은 무비자 정책 실시와 관련된 세부적인 토론을 계속해왔다.
지금까지 모로코는 총 64개 나라와 지역을 상대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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