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2일] 5월31일 일본정부가 내각회의에서 한부의 답변서를 확정했다. 해당 답변서에 의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12년12월 취임 이후 총 41차례 해외방문을 진행했는데 그중 정산이 마무리된 40회 방문에서 약 87.74억 엔(약 7904만 달러)을 소비한 것으로 통계됐다.
교도통신(共同社)에서 이 답변서의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이 41회에 달하는 해외방문은 92개 국가 및 지역을 망라했으며 수행원 인수와 숙박비용을 통제하는 등 면에서 “타당”하게 지출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외 당일에 통과한 또 다른 답변서에 의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성은 총 44차례 해외 방문을 진행했으며 그중 정산이 마무리된 43회에서 약 13.87억 엔(약 1249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담당 대신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대한 협상을 위해 총 13차례 해외방문을 진행하면서 3.8억 엔(342만 달러)를 소비했다. 일본 최대 야당인 민진당 소속 중의원 이사카 노부히토는 도쿄 도지사 마스조에 요이치의 해외출장 경비가 과도하게 높았던 사건과 관련해 질의했다. 두 답변서는 모두 해당 질의에 대한 서면 회답이다. 옌지에(闫洁)기자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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