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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日 남녀 결혼에 소극적 태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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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01 13:13:33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일](안샤오멍 (安晓萌)기자) 한국《중앙일보》와 일본 《닛케이 신문(Nikkei Newspaper) 》이 이달 조사한 데 따르면 양국의 20세부터 49세 미혼 남녀들 중 과반수 이상이 “결혼을 해도 안 해도 상관없다”라고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매체에서 8일부터 12일 사이 이 연령단계의 1000명 한국인과 1158명의 일본인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 양국의 조사 대상자들이 혼인에 대한 태도는 거의 비슷했다. 55.6%의 한국인과 50.9%의 일본인은 “결혼은 해도 안 해도 상관없다”밝혔고, 29.3%의 한국인과 34.9%의 일본인은 “결혼 하는 편이 더 좋다” 밝혔으며, 8.6%의 한국인과 6.2%의 일본인은 “꼭 결혼해야 한다”라고 밝혔고; 5.5%의 한국인과 2.2%의 일본인은 “결혼 안하는 편이 더 좋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피조사들은 잘 모르겠다 밝히거나 대답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또 여성의 연령이 클수록 혼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더 강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결혼하면 아이를 낳겠는가”라는 질문에 62.4%의 한국인과 56.3%의 일본인이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스가 케이타(菅桂太)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주관자는 일본 여성의 학력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사회활동의 참여가 빈번해지고 결혼과 출산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사업과 육아 병행 지원 정책이 널리 보급된다면 이런 현상은 개선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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