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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홍콩 대학생 90%, 내지서 근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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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07 14:36:05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홍콩 6월 7일] (장야스(張雅詩) 기자) 홍콩청년연합학생교류네트워크(香港青聯學生交流網絡) “공동 혁신 시리즈(共創系列)” 여름 실습 프로젝트가 6일 홍콩에서 시작됐는데 200명이 넘는 홍콩 대학생들이 중국 내지의 여러 기관에서 실습하게 됐다. 주최측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0%이상의 홍콩 청년들이 중국 내륙에서 근무하고 발전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습 프로젝트는 홍콩청년연합학생교류네트워크에서 조직하고 홍콩청년연합이 10여개 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한 것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미 21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내지에서 실습 챤스를 마련해주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여명이 각각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하얼빈(哈爾濱), 광둥(廣東)으로 가서 4주-6주간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 부문에는 중앙기업, 문박기관, 보도기구, 상업기구 등이 포함된다.

   당일, 실습 프로젝트 가동식에서 홍콩청년연합학생교류네트워크는 “홍콩 대학생 내지 취업 의향(香港大學生內地就業意向)”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고 495명 대학생들을 방문 조사했다. 그 중 약 80%의 응답자들이 국가 미래경제 발전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약 90%의 응답자들이 내륙에서 근무하고 발전하길 원한다고 대답했다.

   조사결과에서는 또 50% 이상의 응답자들이 앞으로 5년간 내지의 취업 전망이 홍콩보다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들이 내지에서 발전하길 원하는 주요 원인은 내지에 취업 기회가 비교적 많고 본인이 원하는 업종이 내지에서 발전 전망이 비교적 좋으며 홍콩의 경제 전망에 대해 암담하게 생각되는 것 등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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