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7일] (저우웨이(周瑋) 기자) 문화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서 공동 개최한 2016년 중외 영상 번역 제작 협력 고급 연수반이 6일 베이징(北京)에서 개강했다. 한국(韓國), 인도(印度), 러시아(俄羅斯), 프랑스(法國), 호주(澳大利亞), 독일(德國), 미국(美國), 이집트(埃及), 스페인(西班牙) 등 30여개 나라의 약 60명의 영화제와 영상 관련 기구 책임자들과 번역 전문가들이 “영상 대역, 문화 공유(影視互譯、文化共亯)”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개에 따르면 연수자 대표들은 작업장 형태로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두지 역을 넘나들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인데 차이나필름그룹(中影集團), 중앙텔레비젼방송국(中央電視臺), 중국국제방속국(國際廣播電臺), 베이징영화학원(北京電影學院), 영화자료관(電影資料館), 중국과학기술원(中國科學院), 상하이방송국(上海廣播電視臺) 등 약 20여개 작업장 협력 기관들을 방문해 중국 영상 발전의 여정과 당대 창작 현황을 깊이 공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외 영상업종의 정보 소통과 대역 협력의 진행, 중외 우수한 영상문화작품의 상호 귀감 및 전파의 추진, 중외 영상 시청자들의 차별화 수요에 대한 이해 및 중외 대중들의 상호 신임 및 이해의 심층화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전개하고 다국어 “중국 영상 기관과 작품 선별모음(中國影視機构和作品選粹)”과 전람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당일에 열린 개강식에서 주치(朱琦) 문화부 대외연락국 부국장은 이같이 말했다. 세계 각 국의 문화 습관, 언어 특점, 예술 창작 풍격과 시장의 수요가 모두 다르지만 문화 심리는 서로 통한다. 때문에 끊임없이 깊게 소통하고 요해와 인지를 심화해야만 거리를 좁히고 이해를 확대해 “모두의 장점을 융화(美美與共)”시키는 것을 실현하고 실효성있는 협력을 촉진해 영상작품을 포함한 각 국의 문예 창작 성과가 수준급의 번역 제작을 거쳐 언어의 장애를 뛰여넘어 각 국의 안방에 진입해 중외 문화의 교류와 상호 귀감이 되도록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우지훙(周繼紅) 국가신문출판사 광전총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은 최근 몇해 동안 중국 영상 시장은 신속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2015년에 총 1.6만여편의 드라마, 14만분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686부의 예술 영화를 제작했고 전국 영화 흥행 수입이 440.7억위안에 달하고 관람자는 12.6억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드라마 및 영화 생산 대국과 소비국으로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 훌륭한 영상 더빙으로 중국의 영상작품들이 세계로 진출해 더 멀리 전파되고 더 큰 영양력을 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주 한가족 사람들(溫州一家人)” 등 중국 현대 드라마를 더빙해 자국에 소개한 누스푸엔노브. 옐태(努斯普詹诺夫•叶尔泰) 카자흐스탄 대표와 프랑스에서 수백 부에 달하는 중국 영화작품을 더빙하고 소개한 가오춴팡(高醇芳) 프랑스 프랑스-중국 문화협회 창립주석 및 “파리중국영화제” 창립주석 모두 연수반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대한다고 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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