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커제 VS "알파고" 연내 대결 전망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6-06-06 09:48:36  | 편집 :  왕범

커제 9단(자료 사진)

   [신화사 우시(无锡) 6월 6일] (왕징위(王鏡宇) 왕헝즈(王恒誌) 기자) 4일, 양쥔안(楊俊安) 국가체육총국 바둑운동관리센터 당위서기 국제바둑연맹 사무총장은, 이변이 없는 한 중국 커제(柯潔) 9단과 "알파고"는 연내 "인간과 로봇 간 최후의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쥔안은 4일 오후 열린 제37회 세계아마추어바둑대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중국 바둑협회와 "알파고"팀은 이에 관한 접촉을 가졌고 양측 모두 대항전을 성사시킬 의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대결은 연내 치러질 것이지만 구체적 시간이나 대회 장소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치러진 "알파고"와 이세돌 간의 "인간과 로봇의 대결"은 세계적으로 폭넓은 관심을 불러왔다. 중국, 한국, 유럽과 미국의 바둑 관계자들은 모두 이번 대항전이 현지에서 바둑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열린 국제바둑연맹 전체대표회의에는 "알파고"에 "바둑보급특별기여상"을 수여할 것을 제의하는 사람도 있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인간과 로봇의 대전"에서 "알파고"는 4:1로 한국 명장 이세돌을 이겼다. 그러나 당시 중국 랭킹 1위인 커제 9단은,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을지라도 나는 이길 수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어 많은 바둑팬들이 커제와 "알파고" 간의 대결이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보도:

중한, 국제화 교육시스템 공동 구축해 , 우수한 영상 인재 양성

인간과 로봇의 바둑대결, 중국인에게 전통문화 되찾기에 대한 사고를 불러 일으켜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각계는 모두 어떻게 보고 있는가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50135415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