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둥(張近東) 쑤닝그룹 회장
[신화망 난징(南京) 6월 7일] (왕헝즈(王恒誌) 왕하오밍(王浩明) 기자) 장쑤(江蘇) 쑤닝(蘇寧)그룹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산하 쑤닝스포츠산업그룹이 신주 발행과 구주 인수의 형식으로 총 2.7억유로(약 20.12억위안)에 인터밀란 약 70%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 성사 후, 인터밀란 에릭 토히르 회장 산하에 있는 ISC는 약 30%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된다.
장진둥(張近東) 쑤닝주식그룹 회장은 올해 구정 전 토히르와 첫 만남을 가지고 인터밀란에 큰 관심을 보였고 지난달에는 이탈리아에서 모라티 전임 회장을 만나 양측 서로간 인수합병을 최종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밀란 인수는 쑤닝이 스포츠산업을 배치하고 건강 소비를 선도하는 전략적 구성부분으로 향후 쑤닝축구 클럽의 기술체계와 운영능력을 전면 향상 과 쑤닝 국제화 발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토히르는 쑤닝의 가입에 무척 흥분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터밀란과 같은 정상급 클럽이 국제 경쟁에 더 잘 참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파트너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구단의 상업화 운영을 이끌 뿐더러 축구팀 건설에 끊임없는 자금 지원을 마련해준다고 밝히고나서 쑤닝의 가입과 더불어 인터밀란이 더 빛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자네티 인터밀란 부회장은 축구팀이 다음 시즌에 “유럽 우승”을 탈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퉁(劉彤) 중국 축구협회 집행위원은 “쑤닝의 이번 인수합병은 중국 축구에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중국 축구구클럽이 이 좋은 기회를 잡고 축구 관리 및 기술수준이 높이도록 노력해 중국 축구의 발전과 진흥에 더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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