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저장상공인총회(浙商總會) 회장이며 알리바바그룹 이사국 주석인 마윈(馬雲)은 마카오에서 마카오저장상공인연합회 창립대회에 참석하고 마카오대학에서 “마카오의 미래 약속”이라는 테마로 청년 학생들과 성공 경험을 나눴다. [촬영/ 장진지아(張金加)]
[신화망 마카오 6월 7일] (류창(劉暢) 왕천시(王晨曦) 양이(楊懿) 기자) 6일 오후, 저장상공인총회(浙商總會) 회장이며 알리바바그룹 이사국 주석인 마윈(馬雲)은 마카오에서 마카오저장상공인연합회 창립대회에 참석하고 마카오대학에서 “마카오의 미래 약속”이라는 테마로 청년 학생들과 성공 경험을 나눴다.
한시간 여의 연설과 교류과정에서 마윈은 자신의 성장경력과 창업여정을 설명하고나서 마카오 청년들이 마음을 열고 서방 문명을 포용함과 동시에 국가의 개혁과 발전도 몸소 이해할 것을 격려했다. 연설에서 “꾸준한 노력”, “담당”, “중국이해” 등 키워드가 누차 언급되어 현장 참가자들의 사고와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사이버상의 많은 소문들이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24명이 KFC에 지원했는데 23명이 채용되고 저만 탈락했고요, 5명이서 경찰학교에 응시했는데 저만 빠진채 4명이 합격했죠. 1982년에 웨이터가 되려고 사촌 남동생과 함께 항저우(杭州)로 갔는데 동생만 채용되고 전 떨어졌어요.” 연설이 젊은시절의 “굴욕”에서 시작된 가운데, 그는 수차례 거절과 좌절속에서 많은 소중한 것을 배웠다고 했다.
마윈은 자신과 회사가 걸어온 과정을 돌아보고나서 “시대의 흔적, 많은 사람들의 노력, 수많은 기회라는 요소가 오늘을 만든겁니다. 이 성공은 복제해낼 수 없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알리바바가 오늘의 규모와 인기를 갖추게 된 것은 창업 초기에 모두가 가졌던 공동 목표와 필수적으로 관계된다고 덧붙였다.
“1999년에 전 3만위안을 빌렸어요. 18명이 한달새에 끝내 50만위안을 모았죠. 성공할지 여부는 미지수였으나 뭘 해야 하는지가 뚜렷했어요. 바로 중소기업이 성공하도록 인터넷으로 돕는거였어요.” 그 후, 이같은 초심은 “타오바오”의 상업 패턴을 통해 현실로 변했다.
마카오 청년들의 성장과 창업에 대해 마윈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전했다. “당신의 눈높이가 얼마면, 당신은 그만큼한 일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자신과 미래를 이해함과 동시에 중국도 이해하길 바랍니다. 나라에서 발생되고 있는 변화를 느껴보세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은 가봤을 수 있겠지만 이런 지역이 전부를 대표하는건 아닙니다. 기회는 동부가 아닌, 서부에도 있어요.”
연설 후, 마윈은 “첫 출국의 경력을 말해주세요”, “유학생들의 귀국 창업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마카오의 미래 발전이 플랫폼 경제 패턴을 이용할 수 있을가요?”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흥미진진하게 대답했다.
마윈은 마카오의 미래 발전은 자기만의 독특한 잠재력을 가진다고 밝히고나서 “예를 들어 마카오는 ‘한 나라 두 체제(壹國兩制)’로 인해 두가지 제도적 우세를 향수할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그외에도 우수한 서비스 의식이 마카오의 핵심적 경쟁력이라고도 덧붙였다.
추이스안(崔世安)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이날 예빈부에서 마윈 일행을 회견하고 청년사무, 경제발전, 과학기술혁신 등 의제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마윈은 요청에 응해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경제발전위원회 및 과학기술위원회 고문직을 맡았다.
원문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