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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둬(张铎))
[신화망 베이징 6월 8일] (스하오(石昊), 쉬커(許可) 기자) 제8차 중미 전략경제대화 폐막식 겸 기자회견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그리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별대표인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각각 축사를 했다.
왕양은 축사에서 이번 경제 대화에서 중국 측 팀은 착실하게 시진핑 주석의 지시를 실현하여 미국 측과 함께 양국 경제와 세계 경제 중의 중점 의제를 둘러싸고 솔직하고 깊은 소통을 진행하여 60여 개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쌍방은 구조적 개혁이 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중국 측은 총수요를 적절하게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애써 강화해야 한다. 미국 측은 화페정책의 정상화 과정에서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오버플로우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고 정책의 무명도와 가예측성을 높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양측은 모두 강철과 기타 업종의 생산능력 과잉은 글로벌 문제이고 이는 세계 경제 회복의 완만함과 저조한 수요에 의해 야기된 결과이기에 집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쌍방은 모두 양자투자협정담판을 가속화 추진하여 하루빨리 윈-윈의 높은 수준의 협정을 달성하기에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쌍방은 또 달러-위안화 교역 및 청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 거래 플랫폼 사이의 지속적인 협력을 환영하고 양국의 금융시장과 제품의 상호 연계와 상호 소통의 강화에 힘을 쓰며 녹색 금융 협력을 전개할 것을 동의했다. 양국 금융감독기관은 정보 공유와 국제 집법 협력을 추진하길 원했다.
양제츠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전략 대화에서 중미 쌍방은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올해 3월 워싱턴 정상 회담 정신의 구체화를 둘러싸고 중미 신형 대국 관계 건설의 추진, 양자 실질적 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 조성, 분기와 민감 문제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공제, 중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좋은 관계 처리, 쌍방이 중대한 국제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서의 소통과 협력의 강화 등 의제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100여개의 성과를 달성했다.
쌍방은 밀접하게 협력하여 각 측과 함께 9월의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에서 더욱 많은 긍적적인 성과를 얻도록 함께 추진하고 양국 원수 회견이 원만하게 성공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또한 쌍방은 양군관계를 힘써 추진하여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고 정책 대화을 강화하고 교류 및 상호작용을 증가하며 상호 신임을 증진하고 더욱 많은 연합 공연과 연합 훈련을 전개하며 반테러리스트, 인터넷, 사법 집법, 반부패 추적 및 장물 추적, 에너지, 환경보호, 세관, 위생, 항공, 해양보호 등 광범한 영역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하여 기후변화국제협상에 대해 소통과 조화를 강화하며 ‘파리협약’의 실현을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아시아태평양지구의 사무에 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다자 메커니즘 프레임 하의 조화를 심층화하여 아시아태평양지구의 평화, 안정, 번영의 촉진에 더욱 큰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 및 이란의 핵문제,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문제에 대해 밀접한 소통과 조화를 유지하길 원했다.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중국 측은 일관된 원칙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중국 측은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을 근거로 하여 실시한 필리핀 중재안건의 거부 및 불참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여 미국 측이 관련 영토 분쟁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준수하여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에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하길 바란다.
케리와 제이콥 루는 이번 대화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미국 측의 관점을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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