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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간 재대화, 올해 볼거리는? -- 中美 연례 대화 협상 관전 포인트에 대한 전망

출처 :  신화망 | 2016-06-06 16:53:11  | 편집 :  왕범

   [신화망 베이징 6월 6일] (양이쥔(楊依軍) 우웨(伍嶽) 기자) 중미 간 연례 대화 협상이 시작됐다. 제8차 중미 전략경제대화 및 제7차 중미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이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신화사 기자는 대화 협상에 대해 모두의 관심사인 몇개 관점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리해보았다.

   포인트1: 핵심적 노드- 어떤 정보를 방출할 것인가?

   중미 양국 정상은 올해 3월의 워싱턴 회담에 이어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 기간인 9월에 재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국제 및 지역 형세 변화로 인해 중미관계 발전방향은 큰 관심을 끌고있다. 이같은 배경하에 본기 대화 협상 보도에는 국내외 기자 근 400명이 참가한다.

   “중미관계가 재차 십자로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롼쭝쩌(阮宗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상무부원장은 “대화와 협상에서 상호적 존중, 호혜상생의 긍정에너지가 방출된다면 아태지역, 나아가서 세계 평화발전사업에 마련되는 중요한 공공제품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포인트2: “강대한 라인업”- 폭넒은 영역 포함된다

   양국 정상은 중미 간 대화와 협상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 대표인 류옌둥(劉延東) 국무원 부총리가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협상 전체회의를 공동 주최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 대표인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별 대표인 존 케리 국무부 장관, 제이콥 루 재무부 장관과 이번 대화를 공동 주최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미국 측이 각 영역을 커버한 방대한 대표단을 파견하는 한편 중국 측은 외교, 군사, 안보, 네트워크, 환경, 재정, 금융, 교육, 과학기술, 문화, 위생 등 부문의 고급 관원 수십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중미 양국은 경제 대화에만 각각 15개와 14개의 부서가 직접 참여한다.

   부장급 간의 정책적 소통이 이처럼 큰 규모로 이뤄지는 것은 양국관계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그외에도 양국의 유명 기업가, 문화계 인사, 스포츠 스타, 대학 교장, 여성과 청년 대표 등도 자리에 참석한다.

   포인트3: G20를 위한 “재확인”- 협력으로 함께 추동한다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은 G20 재정·금융 아젠다, 세계경제형세 및 위험이 이번 중미 경제대화의 2개 “전략성 테마”로 될 것이라 소개했다.

   분석인사는 중미 양국이 이번 경제대화에서 거시경제금융정책에 대해 “재확인”하고 대화가 풍성한 성과를 이루도록 협력을 추동하여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의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공동으로 이끌겠다는 염원을 세계에 전시함으로써 G20 정상회의에 좋은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우창우(周強武) 재정부 아태센터 부주임은 “양국은 대화를 통해 ‘자국’을 위하면서도 ‘천하’를 구제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포인트4: 투자협정- 새로운 돌파 기대된다

   이번 경제대화에서 “무역과 투자의 개방”은 3대 의제중 하나로 된다. 주광야오는 중미 쌍방 모두가 본국 기업가들이 상대국 경제 성장의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로가 시장을 더 개발하고 보다 나은 상업운영환경을 마련하길 요구한다고 지적하고나서 “이는 발전속의 문제이자 협력속의 모순이므로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3월말 워싱턴에서 가진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호혜상생의 중미 양국 투자협정을 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힌바 있다. 주광야오는 이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향후에도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동 인식을 확고부동히 이행하고 양국 간 투자협정담판을 추진하여 중미 경제 협력에 보다 견고한 제도성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재정부 국제사무 책임자인 네이선 시츠 부부장은 오바마 정부 임기 내에 담판이 이뤄지도록 미국정부는 모든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 전했다.

   포인트5: 문제 직시- 이슈와 마주한다

   최근 “란팅포럼(藍廳論壇)”에서 정쩌광(鄭澤光)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쌍방은 양국, 지역, 세계적 영역에 존재하는 일련의 중요문제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 내다봤다. 아태지역 내 중미 상호 작용, 남중국해 형세 등이 있는가 하면 유엔 및 다각적 사무, 야생동식물 불법 거래 타격 등 국제 의제도 다뤄진다.

   롼쭝쩌(阮宗泽)는 “중미 전략경제대화가 ‘감압 밸브’라는데 중요한 가치를 둔다”고 지적하고나서 정기적인 대화 메커니즘은 쌍방이 이슈나 민감 사안에 대해 솔직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훌륭한 공간을 마련하여 중미관계의 “압력을 해소해주어” “가볍게 나아가게” 한다고 덧붙였다.

   포인트6: 인문교류- 마음의 거리를 가까이 해준다

   이번 중미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에는 양국 유명 대학들이 참여하는 “중미 대학천문협력연맹”이 가동될 계획이다. 이는 교육, 과학기술, 문화, 위생, 체육, 청년, 부녀 등 7대 영역을 커버한 협상의 수많은 하이라이트들중 하나에 불과하다.

   하오핑(郝平) 교육부 부부장은 이번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에서 100여건의 성과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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