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6일] 3일 저녁, 연합뉴스는 여러 소식통들의 말을 빌어 단둥(丹東)시 정부가 당일 ‘2016한중(단둥)국제박람회(2016韓中(丹東)國際博覽會)’ 개최 관계 측에 안전상 문제로 박람회 개최를‘취소’하기로 결정한 통지를 전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단둥전시서비스관리유한회사는 이번 중한(단둥)박람회가 지정한 전시회사이다. 해당 회사의 한 직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실제 상황은 한국 언론에서 보도한 ‘취소’가 아니라 지연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시관에 일부 잠재적 안전 문제로 전시관을 페쇠하고 정리 개선해야 하는데 우리도 금요일에야 통지를 받았다. 아마 다음 주면 정확한 소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연됐다는 소식은 이미 참가 측 회사들과 언론에 대부분 통지됐다.”고 전했다.
기자는 5월 31일 단둥시 정부홈페이지에서 확인한데 의하면 이미 43개 한국기업이 초청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되어있고 122개 한국 전시 구역 부스가 확정됐다. 스젠(石堅) 단둥시 시장은 중한 박람회는 단둥이 동북아시아경제 허브 및 유라시아 대통로에서 중요한 노드로서의 지위를 부각시키는 성대한 모임이라고 표했다. 그는 또 이번 박람회는 중한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을 진일보로 추진할 것이며 서로간 신뢰를 돈독히 해 효과적으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전반 전략의 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젠 시장은 각 부문에 개막 전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해 이번 박람회가 완벽하게 진행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원문출처: 환구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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