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5일] 한국 서울 검찰 측은 급습 작전을 개시해 한국 롯데그룹 본부 및 지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대수사에 나섰다. 14일, 한국 검찰 측은 2차 대수사를 시작했다. 롯데 그룹 직원은 최근 1년 간 악재가 끊기질 않던 롯데그룹이 “와르르 무너지는건 아닐지” 우려된다고 전했다.
한국 KBS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와 첨단범죄수사1부가 14일 오전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컴을 비롯한 롯데 15개 계열사 및 책임자 주택을 상대로 수색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검찰 측은 롯데 계열사가 거래과정에서 거액 비밀 자금을 불법 조성한 단서를 확보한 상태로 롯데그룹 계열사 자금•부동산거래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검찰은 그외에도 “롯데건설이 높은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자 당시 공군 고위층에 뇌물을 대거 건넸다”는 보도와 관련해 제2롯데월드 공사 허가에 대한 불법행위 존재 여부에도 의혹을 두고 수사할 계획이다.
《한겨례신문》은 “제2롯데월드” 공사과정을 둘러싸고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롯데그룹이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 외계가 주목하는 초점이라고 보도했다. 추산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단 “제2롯데월드” 공사 프로젝트에서 얻은 수익만 10조원을 넘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신동빈 그룹 회장을 실질적 수사목표로 하고 있기에 롯데그룹의 하반기 정상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경제란 결국 재벌경제이며 최근들어 한국 대재벌의 추락이 비일비재로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한국 《조선일보》는 검찰 측 관련인사의 말을 빌어 현재 초보수사결과로 봤을때 롯데그룹과 기존 한국 대재벌이 표출한 악습은 일치하며 여러가지 불법행위도 매우 닮아있다고 보도했다.
원문 출처: 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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