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6일] (왕룽친(王龍琴) 기자) 중한 인문교류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중국 외교부 기자단 일행 10명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친선 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 성원들은 현대와 전통이 서로 어우러진 한국식 문화를 느끼게 되었다.
김상훈 한국 외교부 관원은 기자에게 한국은 중국 유가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삼국연의' 등은 한국인들 모두가 알고있는 고전이라 밝혔다. 박근혜 한국 현 대통령도 자서전에서 '삼국연의'를 언급했는데 자오즈룽(趙子龍)이 등장할 때마다 가슴이 쿵쿵 뛰었고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서술했다.
소개에 따르면 박근혜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시절, 한국은 유가의 '충(忠)' 사상과 경제 건설을 상호 접목한 '유가자본주의' 패턴을 추진해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자신의 삶이 공자•맹자 사상의 영향을 시종일관 받아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류'가 전 중국을 휩쓸듯이 중국 현대 '한풍(漢風)'의 한국 내 영향력도 끝없이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중국의 최대 유학생 내원국이며 매년 중국에서 유학하는 한국인은 6만여명에 이른다. 한국에서 열리는 중국어수준시험 참여 수도 수차례 돌파되었으며 한국 내 중국어양성기구 수도 연평균 20%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외에도 기자가 방문과정에 2차례 감상했던, 한국 고유의 특성이 다분했던 문화공연들은 현대화 배경에서 한국 전통문화의식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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