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8일] (마단(馬丹), 린샤오춘(林小春) 기자) 16일 출판된 최신호 미국 《사이언스》 잡지는 중·미 양국 연구진들의 중국 생태 환경 정책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실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천연림 보호와 경작지의 삼림 환원 등 생태 보호 정책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타 국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전국 생태 환경 10년(2000ㅡ2010) 변화 원격 조사 및 점검》을 원본으로, 2만여장의 위성 사진 및 토양, 수문과 기상 자료를 통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개발한 “생태계 기능 및 그 교환 종합 평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천연림 자원 보호 프로젝트와 경작지의 삼림 환원 프로젝트의 효과를 중점 조사했다.
결과적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의 7항 생태계 서비스 기능 중 6건이 개선되었으며, 각각 식품 생산, 탄소 격리, 토양 보전, 홍수 조절, 방풍 방사 및 물 보존이다. 다만 생물의 다양성 보호 기능 1항이 조금 떨어졌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생태 환경 평가 결과에 따르면, 생태계 기능 개선과 경제 발전은 능히 공존할 수 있다. 영국, 미국과 호주의 분석에서도 뛰어난 정책 설계에 의존한다면,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생태계 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 통신의 저자이며,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그레첸 데일리 환경 과학교수는 신화사 기자와의 메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지금 하나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