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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료수 시장 조정기 진입...자본 합병·정합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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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0 14:16:18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上海) 6월 20일] (리룽(李榮) 기자) 중국 음료수 시장은 전환·업그레이드의 조정기에 들어섰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음료수 시장은 쾌속형 성장단계에서 업그레이드형 발전단계로 전향되고 산업 내 자본 합병에도 고급, 건강음료수 시장으로 발전하는 형적이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상하이) 음료수 고위층 연차 총회"에서 최신 산업 보고서를 발표한데 따르면 거시경제와 기후 등 종합적 영향으로 지난해 중국 소프트드링크 생산량은 2014년 동기 대비 6.2% 성장, 맥주 생산량은 5% 좌우 하락했으며 냉동음료(청량음료) 생산량도 다소 하락했다. 올들어 음료수 시장의 발전은 여전히 어려우며 조정과 전환에 대해 뚜렷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시 음료수 산업협회 전문가를 비롯한 업계인사들은 산업조정은 관련 자본 합병 및 정합을 이미 유발했다고 피력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중국 음료수산업에 최소 13건의 자본 합병이 발생한 가운데, 합병방향이 고급·건강음료수 시장으로 향상됐다는 점이 주요특점이다. 레드불음료수의 중국운영업체인 화빈(華彬)그룹이 1.05억달러를 투자해 노르웨이 고급 포장수 제조업체의 50% 이상 지분을 매입한 것, 산위안(三元)주식이 13억위안을 투자해 BAXY 청량음료 운영업체인 아이라이빠시(艾萊發喜)의 90% 지분을 매입한 것 등이 그 예로 된다. 매입 및 정합과정에서 맥주산업 구조도 개변됐는데 크래프트비어가 업계에서 좋은 전망을 보이면서 그 투자흡인력도 점진적으로 높아졌다.

   산업자문기구 "FMCG"는 근년래 오프라인 소매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음료수·청량음료 기업들마다 전환하고자 "실제 조치"를 내놨으며 전자상거래, 국제 협력, 자판기 등 방식을 통해 새로운 출로와 성장점을 모색해왔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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