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슈겐트 6월 20일] (싸타디(沙達提)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타슈겐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서밋 이사회 제16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순리제(孫立傑) 주 우즈베키스탄 중국대사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근년래 중우 양국 협력은 정치, 안전, 경제무역, 인문 등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고 고위층 내왕이 빈번했으며 양국 정상의 양호한 관계와 두터운 우의는 중우관계가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발전하도록 이끌었다고 피력했다.
순리제는 양국 인민은 실크로드에서의 좋은 벗이고 동반자며 형제로서 실크로드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 창조했다고 밝혔다.
순리제는 양국 실무협력의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과 국제 생산력 협력의 선도하에 양국 실무협력은 이미 "일차선"에 올라섰다고 밝히고나서 양자 간 무역규모는 부단히 확대되고 무역구조는 부단히 개선되었으며 무역액은 부단히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외에도 양국 경제무역 실무협력은 그 특징이 선명하다. 부존자원, 생산요소 등 방면에서 양자는 강력한 상호보완성을 가진다. 중국은 자금력이 충분하고 제조업이 발달하며 우세적 생산력을 구비했고 우즈베키스탄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노동력이 충족하며 산업적으로 강력한 업그레이드·교체 수요를 가진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되는 중국기업은 600개를 웃돌며 석유·천연가스 탐사, 파이프 수송, 인프라 건설, 전신, 방직 등 여러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순리제는 SCO 타슈겐트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윤번의장국인 우즈베키스탄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밝히고나서 중국은 SCO 플랫폼에서 각국과 성과적인 다자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각자와 함께 정상회의를 잘 개최하며 SCO 설립 15주년을 계기로 "상하이정신"을 적극 고양하고 SCO가 보다 안정적이고도 실질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여 지역과 각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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