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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조” “동북 진흥”에 관심 돌린 것은 어떤 신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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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6-21 10:57:46  | 편집 :  왕범

   [신화망 선양 6월 21일] (스칭웨이(石庆伟) 자오훙난(赵洪南) 기자) 메르켈 독일 총리의 첫 선양(沈阳) 방문에 즈음해 제2기 독일 기업 선양행 및 중국의 기회--중국독일제조업협력포럼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150여 개의 독일 기업이 투자 상담에 적극 참여했고 20개에 가까운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이 중독 장비원에 착지했다.

   메르켈과 동행한 지멘스, 에어 버스, BMW 등 글로벌 회사나 독일의 중소기업들은 이미 투자하든 투자를 생각중이든, 이 독일 제조기업들은 동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투자의 열기도 지속적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 새로운 동향은 일부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

   첫째, 독일 인더스트리 4.0 과 “중국 제조 2015”는 연결된 공간이 광활하고 공동 이익이 아주 크다.

   현재 글로벌 경제 소생이 더디고 어려워져 제조업도 힘든 전환을 겪고 있다. 중국과 독일 양국에서 각각 제기한 제조업 전략에는 비슷한 목표와 공동 이익이 존재한다. 동북지역은 중국의 4대 경제 판 중 장비제조업으로 이름 날렸고 독일과의 제조 협력에서 우월한 조건을 갖고있다.

   최근 독일의 대 동북 경제무역이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랴오닝(辽宁)과의 수출입 무역 총액은 70여억 달러에 이르렀다. 나날이 확대되어 가는 공동 이익과 협력 기회는 더 많은 독일 제조를 동북에로 끌어들였다. 폭스바겐, BMW, 지멘스 등은 이미 잇달아 포석하고 있고 랴오닝에 투자한 독일 기업은 400개를 초과했다.

   둘째, 동북의 경제 하행 압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구조적 개혁은 중대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제조업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비지니스 기회가 분출되고 있다.

   동북 경제는 단계적 난점이 돌출하고, 공급측의 구조적 개혁 임무가 더 막중하며, 산업 업그레이드 난이도가 더 크다. 독일의 제조 기업이 이 시기에 동북에 관심을 돌린 것은 동북의 경제체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훌륭한 비전과 거대한 비지니스 기회가 좋은 추세를 보일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세기 90년대에 창춘(長春)에 정착한 후 독일 BMW도 잇달아 선양에 자리 잡고 완성차와 엔진, 연구 개발에 이르는 일체화 체인식 발전패턴을 가져왔으며 누적으로 450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들이 중국에서의 자동차 생산 판매량이 글로벌 점유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주문 부족 곤경에서 허덕이던 동북 전통 제조 기업에 범례를 제공해줬다.

   셋째, 동북의 비지니스 환경 개선은 여전히 착실한 추진이 필요하다.

   독일 제조가 동북을 주시하고 투자를 증가하는 것은 옛 공업기지가 선진 제조능력을 계승하는데 대한 긍정이고, 동북의 비지니스와 투자 환경을 진일보 개선하는데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줬다.

   선양시 톄시구(铁西区)에서 독일 기업을 상대로 추진한 몇 천 부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독일 제조기업은 인력, 토지 등 생산 요소의 공급 외에 지적 재산권의 보호, 투자 원가 인하, 정부 서비스 효율 향상 등 방면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 이 또한 기타 투자자들이 보편적으로 관심 갖는 과제로서, 체제의 속박을 진일보 타파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동북 지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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