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치항(郑启航) 가오판(高攀) 기자] 20일,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초보적 판정 결과에 의하면 중국에서 수입한 쌍축 유닛 지오그리드 제품에 보조금 지원 행위가 존재한다고 판정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서 성명을 발표해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상기 제품에 보조금 지원 행위가 존재하며, 보조금 폭이 16.6%에서 128.27%에 달한다고 초보적을 판정했다. 보조금 폭에 대한 초보적 판정 결과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미국 세관에 중국에서 수입한 상기제품에 한해 상응한 보증금을 징수할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텍사스 주 텐잘 회사의 상소에 대답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는 올해 1월, 중국에서 수입한 상기 제품에 대해 반덤핑, 보조금 상계 조사를 추진했다.
미국 측의 프로세스에 의하면 미국 상무부와 미국국제무역위원회는 올해 10월과 12월에 각각 상기 조사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릴 것이다. 만일 두 기구에서 모두 긍정적인 최종 판결을 내린다면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 미국의 해당 산업에 실질적 손해나 위협을 조성했다고 인정하며, 미국 상무부는 세관에서 해당 제품에 반덤핑, 보조금 상계 관세를 징수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쌍축 유닛 지오그리드 제품은 도로를 건설하고 지반을 보강하는 등 기초작업 공사 프로젝트에 광범하게 사용되고 있다. 중미 양국 사이의 무역마찰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미국정부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공약을 준수해, 자유롭고 개방되며 공정한 국제무역 환경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더 이성적인 방식으로 무역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여러 번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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