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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 투표자 영국 "유럽탈퇴" 지지, 캐머런 총리 사임 표명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6-06-24 20:09:54 | 편집: 필추란

    사진설명:유럽연합 탈퇴 지지자들 성공 축하

    제니 왓슨 영국선거위원회 수석 계표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맨체스터시청에서 다수 투표자들이 영국이 "유럽탈퇴"를 지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총리직무를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럽탈퇴"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3일 7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4천 60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했다.

    도합 382개 투표소에 대한 계표결과 유럽연합 탈퇴 지지율은 51.89%, 유럽연합 잔류 지지율 48.11%에 달했다.

    각 지역 계표수치를 보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한 투표자가 많았고 웨일스 지구와 잉글랜드 북부공업구에서는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한 사람이 더 많았다.

    달러에 대한 파운트의 환률이 대폭 하락, 1985년이후의 최저치로 폭락했다.

    (캐머런 총리, 총리관저서 연설, 가을 사임 발표)

    캐머런 총리는 24일 오전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연설을 발표, 영국인들이 국민투표에서 명확한 선택을 했다며 영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수요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은 올해 가을까지 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의 '리스본조약' 규정에 따르면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확인한다면 기타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을 대표하는 유럽이사회는 2년안에 영국과 "유럽연합 탈퇴" 이후 관계 변동에 관한 합의를 달성해야 하며 또한 유럽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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