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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차 '조선(한국)어 학과 번역석사연구생 교학세미나' 베이징서 개최.사진은 세미나 분조토론 장면)
전국 21개 대학 조선(한국)어 전공 전문가,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선(한국)어 번역석사연구생 양성 교학제고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과 건의를 발표했다.
중국 제1차 '조선(한국)어 학과MTI (즉 번역석사연구생) 교학세미나'가 2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원쥔(文君) 대외경제무역대학 부서기와 쉬융빈(徐永彬) 외국어학원 원장,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류허핑(劉和平) 베이징어언대학 고급번역학원 명예원장 등 전국 21개 대학의 조선(한국)어 전공 전문가,교수 도합 31명이 참가해 학술토론을 벌였다.
현재 중국 국내 대학의 조선(한국)어 번역석사연구생 양성 교학상황은 영어 등 기타 어종 번역석사연구생 교학에 비해 교학방식이나 과목설치, 교재편집, 논문 평가기준 등 면에서 일부 미비한 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비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등 대학은 디지털시대인 현시점에서 언어교육을 낡은 문헌자료나 교과서 내용에만 의지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위챗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문법들도 학생들에게 가르칠 필요성을 느끼고 관련 교육분야 연구도 감안하고 있다.
진징(金晶) 길림대학 조선어학과 부교수는 번역석사연구생을 가르칠 교수가 적고 학생들은 실천보다 이론적으로 지식을 터득하려고 하는 등 길림대학 실례를 들며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각 대학교 교수와 학생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전개되길 바랐다.
[세미나에 참석한 진징(金晶) 길림대학 조선어학과 부교수]
세미나는 하루동안의 일정으로 열렬한 토론을 벌였으며 전국 조선(한국)어 전공 번역석사연구생 교학연구회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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