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 아타투르크국제공항에서 28일 저녁 자살폭탄 습격이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훙레이(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민간인을 상대로 한 이번 테러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표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측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반대하며 반테러영역에서의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이미 아흐메트 다부토글루터키 외무장관에게 위문 전보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스탄불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현재 중국 공민에 관한 사상 보고는 없다. 폭발 발생 시 약 90여명 중국 승객이 대합실에 있었다. 총영사관은 이미 공항 체류인원들과 연계를 취했고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탄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중국측 체류인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하게 된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