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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재 미국 총영사관 인근 습격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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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07-04 19:39:21  | 편집 :  동소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4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습격자는 총영사관에 접근하려다가 보안요원들이 막아서자 몸에 지닌 폭발물을 폭파시켜 당장에서 숨졌으며 이로 인해 보안요원 2명이 부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밝힌데 따르면 목격자는 현지의 한 병원 주차장에 진입했으며 이 병원은 제다 주재 미국 총영사관 부근이다.

    습격자는 차에서 내려 미국 총영사관 강제진입을 시도했으며 보안요원들에게 발견되어 제지당했다.

    현재 폭발현장은 이미 폐쇄되었으며 미국 총영사관부근지역은 경계를 강화했다. 현재까지 아직 아무런 조직에서 이 사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밝히지 않았다.

    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제다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2004년 무장습격을 받아 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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