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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를린 7월 7일] (탕즈치앙(唐志強) 기자) 5일,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 사무국 피게레스(Figueres) 사무총장은 갈수록 많은 국가들이 올해 《파리협정》 비준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국제기후협약은 가능하게 2017년에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피게레스는 당일 베를린에서 독일 정부가 주최한 “피터스버그 기후 대화” 비공식 장관급회의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리협정》의 2017년 발효는 기존의 예상보다 3년 앞당겨진 것으로 이는 파리 기후 변화 대회의 협력 정신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규정에 따라, 《파리협정》은 최소 55개 《협약》 체결국(그 온실 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최소 55%를 차지)의 비준, 접수, 심사 비준 및 문서 가입 후 30일이 지나서 발효된다.
현재 19개 체결국에서 이 프로세스를 마친 상태이다. 중국, 미국을 포함한 일부 체약국들은 이미 올해 연말 전에 《파리 협정》에 가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중국은 금년 9월 주요 20개국 항저우(杭州) 정상 회의 전에 협정에 참석할 국내 법적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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