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0일] 이틀 사이, 2명의 미국 흑인 시민이 경찰의 집법 과정 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여러 지역에서 경찰의 폭력 집법 행위에 대한 시위 활동이 벌어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짧은 시간 내에 두 차례 성명을 통해 사법 체계 중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백인이면 죽지 않았을 것이다”】
7일, 수천 명의 시민들이 마크 데이턴 미네소타주 주지사 자택 밖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데어턴은 기자회견에서 “카스틸은 어떠한 위험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이 사건은 인종차별 색채를 띄였다”고 말했다. 그는 “미네소타주에서 자동차 미등을 켜지않아 (경찰에게) 죽임을 당해서는 안된다. 만약 운전자와 승객이 백인이였다면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오바마: 해마다 번복되어 발생한다】 흑인 시민이 재차 경찰 집법 과정에서 사망한 것에 대해 7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SNS)에 이것은 “개별 사건이 아니다”, 미국에서 “이러한 비슷한 비극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인종의 불평등”문제는 미국 사법 체계에서 광범위하게 존재하는데 “해마나 나타나” 사법부문과 대중 사이에 서로 신임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 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미국 퍼거슨시의 백인 경찰이 흑인 청소년을 총살한 사건으로 전국적인 항의 물결이 일어난 후 경찰의 집법 치사 사건은 감소하지 않았다. 올해 전 6개월 간, 491명이 경찰 총에 사살됐는데 동기 대비 26명 증가했다.
【“나는 공정한 평가를 바란다”】
7일, 미국 여러 지역에서는 재차 경찰의 폭력 집법 행위에 대해 시위 행진을 진행했는데 워싱턴, 뉴욕, 시카고로 부터 로스앤젤래스, 댈러스까지 이어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분노를 표했다. 호아이오주 흑인 여경 나키아 존스는 동영상에서 흑인에게 공포심리를 갖고 있는 모든 백인 경찰들이 사직할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그들이 나의 주위에 서있고 나와 같은 제복을 입고 다른 사람을 살해했다!”, “당신들은 이 제복을 입을 자격이 부족하다, 제복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는 미국이다. 이는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분이다.” 뉴욕에 살고있는 흑인 건설업 노동자 올랜도 리처즈는“이런 사건들은 이미 사람들로 하여금 무감각하게 만들었다. 언론의 보도는 이미 아무런 역할 발휘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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