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9일] “한(Hahn) 공항을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로 한 계획은 이미 불가능해졌다.” 7일, 독일 '자이트 온라인(ZEIT ONLINE)'은 이날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에서 열린 주 의회 특별회의에서 말루 드레이어(Malu Dreyer) 주정주 수상은 프랑크푸르트의 제2대 공항으로 되는 한공항을 상하이 이첸무역회사(裔謙貿易公司)에 매각하기로 한 데 대해 후회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착오”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6월 6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대외에 한공항이 재정상황 부진으로 인해 상하이 이첸무역회사에 1000만유로 가격으로 전체 공항을 매각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ARD 기자가 현지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상하이 이첸무역회사로 등록된 곳에는 간판조차 없는 누추한 사무실 한채뿐임을 발견했다.
이첸의 한 대표가 티센크루프로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조만간 넘겨받을 것이라 했지만 상대 측은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각계가 질의를 던지는 데다 해당 회사가 약속된 시간 내에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 이 거래는 지난주 라인란트팔츠주에 의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원문 출처: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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